구강 유산균이란?
구강 유산균은 입 안에서 서식하며 해로운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주는 '좋은 균'이에요.
주로 스트렙토코커스 살리바리우스 K12와 같은 특정 유익균이 사용되며, 입냄새 제거와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장 유산균처럼 위장에서 작용하는 게 아니라, 혀와 치아, 잇몸 등 '입안 환경'에 직접 작용해요.
입냄새 제거 효과
가장 먼저 주목받은 효과는 '입냄새 개선'이에요. 입냄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휘발성 황 화합물(VSCs)인데, 구강 유산균은 이 성분을 생성하는 세균을 억제해줘요.
특히 아침 입냄새, 마스크 냄새에 효과가 있다는 리뷰가 많고, 2~3일 복용만으로도 개선을 느꼈다는 사람도 많아요.
잇몸 건강에 주는 영향
입안에는 700종 이상의 세균이 살고 있어요. 그중 일부는 잇몸염증을 유발하죠.
구강 유산균은 유익균의 비율을 높여 염증 유발균을 밀어내고, 잇몸 출혈과 붓기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돼요.
하지만 이미 심한 치주염이 있다면 보조제로만 생각하고, 병원 치료를 병행해야 해요.
충치 예방 가능성
충치는 스트렙토코커스 뮤탄스라는 세균이 당분을 분해하면서 산을 만들어 생겨요.
구강 유산균은 이 뮤탄스균의 생장을 억제하거나 pH를 안정시켜 충치 위험을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어요.
완벽한 예방은 아니지만, 양치 + 유산균 병행 시 충치 발생률이 줄었다는 연구도 있어요.
효과 입증된 균주는?
시중 제품이 다양하지만, 효과 입증된 균주가 들어간 제품을 고르는 게 중요해요.
K12 → 입냄새, 구취 개선
M18 → 충치 억제, 플라그 형성 방지
두 균주가 함께 들어간 복합 제품도 있고, 구강용으로 특화된 제품은 '씹거나 녹이는' 타입으로 나와요.
복용법 & 주의사항
구강 유산균은 보통 취침 전 복용을 권장해요. 입이 건조하고 세균이 많아지는 시간대에 유익균이 자리 잡기 좋아서예요.
그리고 아래 사항도 기억해두면 좋아요.
🦷 양치 후 30분 뒤 복용
🚫 물로 삼키지 말고 천천히 녹여 먹기
☕ 복용 전후 카페인·음식 섭취 피하기
이런 분께 추천해요!
😷 입냄새로 고민하는 분
🩸 양치 시 잇몸 출혈이 있는 분
🦷 충치 자주 생기거나 단 음식 즐기는 분
💬 말할 일이 많고 대면 접촉이 많은 분
구강 유산균은 단순 유행이 아니라, 꾸준히 관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실속 있는 선택이에요. 다만 효과는 개인차가 있으니 2주 이상 사용하면서 변화를 체크해보는 게 좋아요!
* 이 글은 정보를 위한 글이므로, 실제로는 사람마다 효과(알레르기 등등)가 다르므로, 정확한 것은 전가와 상의 후 진행부탁드립니다.
